2009년 12월 29일 화요일

슬픔이여 안녕

'슬픔이여 안녕'

원작인 사강의 소설은 사실 'Au revoir, tristesse'가 아닌,

'Bonjour, tristesse' 이지만서도... ;;

다분히 전자의 '안녕'을 기원하는 의미로 2009년 마지막 영화의 선정을 마쳤다.

 

한편, 올해의 '영화 100편 보기' 목표는 결국 '99편'이라는 아쉬운(!) 결과로 마무리짓게 될 것같다.

서울시내 곳곳의 영화관에서 누군가와 함께 또는 홀로 있었던 시간들을 떠올리고 있자니, 왠지 1편은 그들에 대한 예의상 비워두어야할 것만 같더라. 그 서럽고도 애틋한 마지막 한 편의 여운을 길게 이어나가고 싶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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